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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오랜 시간 논쟁이 됐던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시간 3월 12일 새벽 선언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된 사람은 전 세계 121,564명이며, 사망자는 4,373으로 집계됐다. WHO 사무총장은 지난 주까지만 해도 “Unless we’re convinced it’s uncontrollable, why ... call it a pandemic?”라며, 팬데믹 선언을 거부해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이 사무총장 해임을 청원한 바 있다. WHO에서 정의하는 팬데믹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 https://140million.tistory.com/9 WHO에서 정의하는 팬더믹 Pandemic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팬더믹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팬더믹과 일반 독감과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WHO 정의에 따르면 팬더믹은.. 더보기
삼성전자 공매도 세력에 2년 만 최대폭 하락 3월 11일 삼성전자 주가가 4.58% 하락했다. 외국인 보유율이 60%에 육박하는 삼성전자가 유사한 주가 하락을 경험한 것은 2018년 10월 11일이다. 당시 기술주 실적 우려,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의 악재로 삼성전자 주식은 4.86% 하락한 바 있다. 중요한 사실은 삼성전자 주가 하락 뒤에는 공매도 세력이 있다는 점이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 삼성전자에 대한 공매도는 이미 3월 9일 315만 거래량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날도 삼성전자 주식은 4%이상 하락했다. 3월 10일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했던 공매도는 거래량은 3월 11일 다시금 300만으로 치솟는다. 1년 평균 거래량 50만에 비했을 때 이미 공매도가 6배 이상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공매도에 대한 정의는 아래를 참조 ht.. 더보기
두산중공업 공매도 세력에 폭락 두산중공업은 3월 11일 증시개장과 함께 하락하기 시작해 급락하기 시작했다. 트리거는 전날 두산 중공업이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에 '경영상 휴업 시행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 공문이다. 두산중공업의 경영난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자력, 석탄화력 프로젝트가 취소돼 심화됐다. 경영진에 따르면, 최근 10조원 규모의 수주물량이 취소됐다고 한다. 두산중공업은 2012년부터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돼 부채가 증가했고, 신용등급도 하락하는 악화일로를 걸었다. 중요한 점은 이 뉴스에 공매도 세력이 모두 몰려들어 이미 압박을 받고 있던 주가를 더욱 강하게 압박했다는 사실이다. 아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 3월 11일 공매도 거래량은 230만으로 1년 평균치인 18만의 약 12배에 달한다. 이 때문에 한국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