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팔고, 일정 기간 후 주식으로 갚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삼성전자 100주를 빌리고, 주식시장에 팔아서 현금화한 후, 계약기간 60일이 지난 후에 삼성전자 주식 100주로 되갚는 것을 공매도라고 한다.
공매도는 영어로는 short selling이라고 표현한다. 금융에서 long과 short 포지션이라는 표현이 있다. long은 사서 보유한다는 의미이고, short은 사서 팔았다는 의미이다. 보다 쉽게 이야기하면, long은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것에 베팅하는 것이고, short은 가격 하락에 배팅하는 것이다.
공매도는 보통 주식가격에 거품이 껴있을 때 기업가치를 적정 시장 가격으로 정상화하는데 필요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공매도에 대한 접근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에게만 허용된다는 오해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개인투자자 역시 공매도를 할 수 있다. 다만, 개인투자자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와 달리 신용도와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 공매도에 자유로이 접근하기가 어려워 형평성에 이슈가 있다.
short selling에 대한 영문 정의는 아래의 링크 참조
https://www.investopedia.com/ask/answers/how-does-one-make-money-short-selling/
국내 공매도포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
http://short.krx.co.kr/main/main.jsp
숏커버링에 대해서는 아래링크 참조
https://140million.tistory.co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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