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유래
Black Monday 또는 검은 월요일은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에 뉴욕증시가 대폭락한데에서 유래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508포인트 (22.61%)하락한 1,738.74에 장을 마쳤다. 그 원인으로는 프로그램 거래, 밸류에이션 문제, 유동성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장의 공포심리가 원인이 됐다고 한다.
블랙먼데이 당시 미국 경제 상황
미국은 80년대 초의 불황에서 벗어나 급격한 경기 회복세를 겪고 있었다. 인플레이션 약세, 주식시장 호조, 그리고 결정적으로 1986년도 OPEC의 담합 실패로 유가가 폭락한 상태였다.
2020년 3월 9일 블랙먼데이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예견된 경제위기의 트리거 역할을 하고 있다.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이미 경제위기의 전조가 나타났다. 상황은 1987년과 유사하다. 낮은 인플레이션, 미국 주식시장의 호조, 그리고 결정적으로 OPEC의 담합 실패로 석유가격 20%이상 폭락.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미국 10년 국고채 yield가 0.318%로 역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낮은 지점에 도달했다는 사실이다.
20202년 3월 9일 (현지시각 기준) 미국 유럽 증시
S&P500: 2,746.56 (-7.6%)
다우산업: 23,851.02 (-7.79%)
나스닥종합: 7,950.68 (-7.29%)
영국 FTSE100: 5,965.77 (-7.69%)
프랑스 CAC40: 4,707.91 (-8.39%)
독일 DAX30: 10,625.02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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